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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IT 리뷰

블락 바디쉐이버 사용 후기 남자 셀프 바디 제모

by 달려라천씨 2022. 8.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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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천씨입니다. 지난번에 바디 쉐이버 개봉기를 포스팅했는데 이번엔 직접 사용해본 후기를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지난 포스팅에서 언급했지만 저는 기존에 가정용 이발기를 사용했었어서 제가 사용했던 가정용 이발기와 장단점을 비교하려고 합니다. 구성이 궁금하신 분들은 이전 포스팅을 참고해 주세요!

2022.07.13 - [정보/IT 리뷰] - 블락 바디 쉐이버 광고 보고 구입 개봉 후기

 

블락 바디 쉐이버 광고 보고 구입 개봉 후기

안녕하세요! 천씨 입니다. 이제 날도 많이 더워지고 해서 많은 분들이 피서철을 맞아서 몸매도 가꾸시고 더불어 노출의 계절이기 때문에 왁싱도 많이 하실 텐데요. 저도 매일 자라는 저의 친구

lifesnapshot.tistory.com

이번 포스팅은 저의 다리털들이 무수히 나와서 약간 혐오스런 사진이 첨부될 것 같으니 참고해주세요^^;

완충된 상태로 곧 잘려나갈 저의 다리털들과 작별인사를 하고 화장실로 향했습니다. 지난번에도 한번 사용한 적은 있지만 사진을 따로 찍어두질 않아서 이번엔 사진을 찍자라고 맘먹고 시작을 했어요.

쉐이버로 제모를 하기전에 사진이에요.

우선 한쪽만 세로 길게 밀었는데 다른 두꺼운 털들에 비해서 잘 밀릴 줄 알았는데 세네 번을 같은 자리를 반복해서 밀어서 위 사진 정도로 제모가 되었어요.

최대한 힘줘서 밀었는데 아무래도 왁싱처럼 테이프로 뜯어서 제모를하는게 아니다 보니 짧은 잔털들이 남긴 했어요. 저는 피부가 약한 편이라 여러 번 반복해서 같은 자릴 밀다 보니 아프기도 하고 빨갛게 달아올라서 아주 깨끗하게 밀지는 못했어요. 저는 클리퍼(가이드 빗)를 따로 사용하지 않고 그냥 있는 그 상태로 사용해서 더 그랬을 거예요.

한쪽 다리를 깨끗이 제모하고 양쪽 다리를 비교하는 사진입니다. 최대한 깨끗히 제모해보기 위해서 아픈 것 참고 여러 번 같은 자리를 반복해서 밀었습니다. 제가 전에 사용하던 가정용 이발기(이발기)는 날 뒤에 철판이 두꺼운 편이라 클리퍼 없이 여러 번 해도 크게 아프지는 않았는데 이번 블락 제품은 재질이 달라서 사용감이 조금 차이가 있구나 싶었어요.

양쪽 다리 모두 제모를 하고 촬영한 사진입니다. 그동안 다리털에 가려져서 안 보였는데 생각보다 다리에 상처가 많이 있다는 걸 처음 알았어요..ㅋㅋㅋ 다리털 제모는 처음 해봤는데 기분 탓인지는 모르겠지만 뭔가 시원한 기분이 들었어요. 다른 허벅지 쪽 지방이 많은 부분들을 제모할 땐 중간중간에 클리퍼 없이 사용하면 날에 피부가 상처가 나기도 했는데 다리는 피부가 팽팽해서 그런지 이번엔 상처 하나 없이 깨끗이 제모가 됐습니다.

그런데 저는 지금도 집에 가정용 이발기가 있지만 가격까지 고려한다면 사실 만족도가 높지는 않은 것 같아요. 다만 블락 제품은 충전 거치대가 있는 건 굉장히 편해요. 이발기들 충전할 때 매번 충전기 꺼내서 유선 충전하는 게 여간 귀찮은 게 아니었는데 이건 사용 후에 거치대에 올려두기만 하면 충전이 돼서 간편해요!

어차피 내 돈 내산 구입이라 만족도가 크진 않아도 고장 날 때까진 꾸준히 사용할 생각입니다. 어차피 올해 한 해만 사용하는 제품이 아니니 왁싱샵에 다니시는 분이 아니라면 그래도 산다 or 안 산다 둘 중 하나를 선택하라 한다면 저는 하나쯤은 구입해서 집에 두는 게 낫다고 생각 합니다. 다만 위에 언급했던 부분들만 조심히 사용하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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