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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맛집

광명시 소하동 중국요리 맛집 화룡짬뽕

by 달려라천씨 2022. 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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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천씨 입니다. 8월이 시작되고 휴가 가는 식당과 업체들이 많은 것 같아요. 저도 어머니와 밥을 먹으려고 메뉴를 생각하던 도중에 평소 자주 가던 중국집도 있는데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중국집 하면 떠오르는 내부와 외부 전경의 모습들이 있잖아요? 비슷비슷할 거라고 생각돼요! 그래서 평소에 화룡 짬뽕집은 제 기억 속엔 맛있다는 생각은 있었지만 집에서 자주 시켜먹는 중국집 위주로만 생각하게 된 것 같아요.

그런데 이번에 주변 중국집들이 모두 휴가를 떠났는데 어머니가 중국집을 가고 싶다고 하셔서 문뜩 화룡짬뽕집이 떠올랐어요. 전에도 홀에서 자주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주저 없이 이곳으로 향했습니다.

사진 촬영할때 내부 손님들 카메라 의식하느라 조심조심 촬영하느라 메뉴가 이쁘지 않게 촬영된 것 같네요ㅠㅠ 저는 어머니와 세트 2번 메뉴 룰 먹었습니다. 식성이 비슷한 부분이 많아서 항상 중국집엔 짜장면과 짬뽕 두 가지를 시켜놓고 나눠 먹곤 해요.

제일 먼저 탕수육이 나왔는데 찍먹을 좋아하는 찍먹파인 저로써는 이 부분은 사실 용납하기 어려웠어요.. 튀김옷의 바삭함이 저는 제일 행복한 식감인데 미리 소스를 부어놓으면 나중에 눅눅해져서 먹는 맛이 너무 싫거든요ㅠㅠ 그래서 저는 소스가 덜 발린 주변 탕수육부터 샥샥 주워 먹었고요. 어머니는 이런 부분에 대해 크게 신경 안 쓰셔서 그냥 다 드시더라고요

짜장면은 일반적인 그냥 어디서나 맛볼 수 있는 짜장의 맛?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저는 가장 무난한 게 가장 맛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서요. 사실 기본적인 맛도 못 내는 곳이 굉장히 많은 건 모두들 아실 거예요.

짬뽕은 홍합이 굉장히 많이 들어가 있었는데 가끔 집에서 배달로 시켜먹는 중국집들의 홍합에서 진짜 참지 못할 누렁내라고해야 하나 찌렁내라고 해야하나 역한 냄새가 날 때가 자주 있는데 전혀 비린맛이나 냄새가 나지 않았어요! 여름이라 특히 신경 써서 관리한 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요! 짜장과 짬뽕 모두 무난 무난하게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런데 딱 하나 아쉬운 점을 말하자면 짜장 소스도 너무 부족한 느낌이고 짬뽕 국물도 너무 부족한 느낌이었어요. 저도 이런 부분을 느끼고 있던 찰나에 어머니도 소스와 국물이 너무 적은 거 아닌가라고 말씀하시더라고요. 그래도 가게 내부 청결하고 시원하게 불편함 없이 먹을 수 있어서 맛있게 먹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이번 포스팅 사진을 촬영하려고 맘먹고 들어갔는데 음식 주문하면서 배가 계속 아파지는 바람에 사진이 너무 부족하게 촬영된 게 아닌가 싶어요. 다음 리뷰는 사진을 조금 더 풍성하게 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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