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은 하안동 밤일 마을에 위치한 태왕짬뽕을 준비했습니다. 중국집은 어디든 많지만 같은 요리여도 맛은 천차만별인데 광명시에서 중국 집중에서 손꼽을 만큼 맛있는 중국집이라고 자부합니다.
저는 태왕 짬뽕이 몇 년 전에 처음 생겼을 때부터 종종 가서 먹곤 했는데 항상 홀도 깨끗하고 주차도 편리해서 부담 없이 갈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친구들과 방문하면 저는 보통 짜장, 짬뽕 기본 메뉴와 볶음밥 이렇게 세 가지 중에 하나를 먹는데 포스팅 사진을 촬영하던 당일에는 세 명이서 방문해서 세 가지 메뉴를 촬영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홀도 넓게 되어있어서 단체로 가도 좋고 소수 인원으로 가도 충분히 넉넉한 자리가 있어요. 이 날은 저는 짬뽕, 친구들은 짜장면과 한 명은 불짬뽕을 시켰는데 불짬뽕은 메뉴판에도 굉장히 매운 땡초로 요리한다고 되어있어서 맵 찔이인 저는 감히 엄두를 낼 수 없는 메뉴입니다.
기본 짬뽕입니다. 기본 짬뽕도 삼선짬뽕처럼 여러 가지 재료가 넉넉히 들어가 있어서 충분히 맛있습니다. 맵지도 않고 특히 태왕짬뽕은 국물 맛이 특이해요. 짬뽕인데도 고소한? 맛이 난다고 해야 할까? 감칠맛도 좋고 이 맛 때문에 짬뽕을 시켜먹기도 해요.
짜장면 비주얼은 다른 중국집과 비슷하지만 태왕짬뽕은 짬뽕도 그렇고 짜장면도 그렇고 면발이 식감이 굉장히 좋습니다. 굉장히 탱글탱글 쫀뜩한 식감이에요. 저는 개인적으로 짬뽕보단 짜장면을 선호하는 사람이지만 태왕짬뽕에서 만큼은 항상 짬뽕을 시켜 먹는 것 같아요.
이건 불짬뽕인데 색깔은 일반 짬뽕보다 빨간색이 연하지만 맵기는... 굉장히 아주 맵습니다. 매운 것을 굉장히 잘 먹는 친구도 땀을 흘려가면서 먹을 정도고 국물은 먹다가도 매워서 못 먹겠다고 할 정도니까요. 그래서 저는 가끔 한입 빼앗아 먹어보고는 고개를 절레절레합니다. 그 정도로 매워요. 그래도 매운맛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맛있다고 느껴지나 봐요. 태왕짬뽕에 항상 같이 가는 친구는 매번 이 짬뽕만 시켜서 먹습니다.
그리고 탕수육을 하나 시켰는데 다른 광명시에 중국집도 많이 가봤지만 탕수육을 미리 튀겨놓는 중국집도 많은데 태왕짬뽕은 탕수육이 유독 늦게 나오길래 봤더니 주문과 동시에 요리를 하는 것 같더군요. 그래서 짬뽕을 반절 이상 먹었을 때 탕수육이 나오긴 했지만 맛은 정말 맛있었어요. 저와 친구 모두 이 정도 맛이면 기다릴만했다라고 평가를 했으니까요:) 어제 먹고 와서 아침에 작성하는 포스팅인데 사진들을 보니 또 배고파져서 얼른 밥을 먹어야겠어요. 하안동 밤일마을에 맛집이나 중국요리를 찾으시는 분들께는 태왕짬뽕을 강력 추천합니다. 그럼 이번 포스팅도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와 구독은 제게 큰 힘이 됩니다❣️
<밤일마을 태왕짬뽕>
영업시간 : 10:00 ~ 21:00
월요일만 15:00 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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