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세리번 블루맨 이정재 다이어트 보조제 식품 리뷰

안녕하세요 천씨입니다! 저의 생활 패턴이 한동안 술을 꾸준히 마시다가 한동안은 운동만 꾸준히 하는 타입이라 운동을 꾸준히 하는 아이덴티티 타임이 돌아올 때마다 먹은 제품을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사실 먹는다고 빠지는 건 아닙니다. 건강기능 보조식품은 어디까지나 "~ 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음"입니다.

전에도 분홍이, 초록이 이런 건강기능 보조식품을 먹어봤지만 제가 느낀 세리 번 역시 사실 크게 다르진 않았습니다. 저의 상식이 다를지는 모르겠지만 얕은 지식으로 조금 공부한 결과 이런 다이어트 보조식품들은 성분들이 크게 다르진 않았어요. 브랜드와 인지도의 차이인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렴하지 않은 가격인데 제가 이 제품을 선택한 이유는 처음엔 그냥 이정재 님의 광고 때문이었어요. 제가 너무너무 좋아하는 배우라서 신뢰하고 샀던 것 같습니다. 인지도와 이미지가 충분히 있는 배우인데 아무 제품이나 광고하진 않을 거라 생각했거든요. 그리고 두 번째는 고급스러운 포장입니다. 처음 구입할 땐 한번 구입하고 그저 그런 느낌이면 그냥 다른 저렴한 제품 사야지 했는데, 생각 이상으로 포장 디자인이 굉장히 고급스러워요.

제가 구입한 제품은 세리 번 블루맨 올인원 제품은 아닙니다. 그전에 구입한 제품인데 작은 박스 2개로 구성되어있습니다. 가격은 대략 10만 원에 구입한 걸로 기억합니다.

박스 겉표면 재질과 빛 때문에 글씨가 제대로 안 보이는데 상품에 관한 제조사와 성분 내용들입니다.

섭취 방법과 부작용에 관한 내용인데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나거나 임산부, 어린이는 섭취를 하지 말라는 내용들이에요.

박스에서 한포를 꺼낸 모습입니다. 세리 번 블루맨 주요 성분은 녹차 추출물, 가르시니아, 밀크시슬 등 5가지 종류의 멀티 비타민 그리고 미네랄 7종 등이 들어가 있어요. 그러고 보니 여러 가지 섭취하기 귀찮아하는 저에게 비타민까지 포함되어있어서 구입한 이유도 있네요!

한포에 네 알씩 들어있는데 알약을 잘 못 드시는 분들이라면 먹기가 굉장히 어렵고 힘들거라 생각해요. 저는 알약에 대한 부담감이 없는데도 크기 자체가 크고 가끔 목 넘김 컨디션이 안 좋을 땐 한 번에 삼키질 못할 정도로 크더라고요. 이런 부분은 꼭 참고하셔야 할 것 같아요. 알약을 잘 먹는 저도 가끔 이런 목 넘김이 귀찮아서 안 먹을 때도 있었거든요. 그리고 사실 가장 궁금해하실 부분은 진짜 살이 빠지느냐 마느냐 같아요. 살 빠지긴 해요. 그냥 운동할 때보다 조금 더 빠지긴 합니다. 하지만 매일 밤낮으로 먹으며 이 제품을 먹는다고 살 안 빠져요. 오히려 살찝니다. 먹는 칼로리가 더 많기 때문에요. 그래서 저는 평소에는 블루맨을 잘 안 먹고 운동하는 시기가 되면 하루 중에 가장 칼로리 높게 먹는 식사시간 이후에 한포 먹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 덧붙이자면 저만 그런 건진 모르겠지만 저는 블루맨을 밤에 먹으면 새벽에 계속 배에 가스가 찹니다. 아무래도 장속에 여러 가지 기능들을 해서 그런 것 같긴 한데 오히려 수면에 방해가 될 때가 있긴 했어요. 이건 저만의 특성 일지 모르니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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