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천씨 입니다. 아직 블로그에 많은 분들이 찾아주시지는 않지만 그래도 하루 평균은 조금씩 아주 조금씩 늘어가는 재미에 꾸준히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었어요. 욕심이 많아서 어쩌다 보니 본업과 더불어 쿠팡 라이더, 블로그, 스토어(스마트 스토어, 쿠팡, 11번가, 쇼피 해외 판매) 이렇게 많은 일을 하게 되었는데 아직까진 체력적으로나 업무적으로 소화가 가능한 수준이어서 이 정도까지만 유지하면서 잘 이어 나가보려고 해요.
오늘 2022년 08월 14일 드디어 드디어 애드센스가 승인 되었어요!
이런저런 컴퓨터로 작업을 하다가 블로그 포스팅을 준비하려고 이래저래 기웃거리던 와중에 어라? 내 블로그엔 원래 애드센스 로고만 나와야 했는데 웬걸? 애드센스 광고들이 우르르 쏟아지면 노출이 되더라고요? 뭐지 하고 이메일을 확인해보니 애드센스 승인 메일이 와있었어요.ㅠㅠ
우선 저는 5월 30일경?부터 블로그를 시작해서 많게는 이틀에 한번 늦게는 3일에 한 번꼴로 포스팅을 올렸습니다. 애드센스 승인에 대한 글들도 많이보고 더 빨리 승인받고 싶어서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도 많이 했는데 포스팅이 20개쯤 됐을 때 처음 애드센스 광고를 신청했어요. 하지만 한참을 기다려서 광고에 적합하지 않다는 메시지가 돌아왔습니다.
메시지를 받고 html 소스 첨부 문제나 다른 문제는 없었는지 체크하고 곧장 바로 광고 신청을 다시 했어요. 첫번째 탈락 이후 다시 2주쯤 흘렀을때 다시 광고에 적합하지 않다는 메세지를 받았어요. 이번에는 다른 문제는 없겠거니 하고 바로 다시 광고 신청을 했었죠. 이때에는 애드 핏으로 광고가 어떻게 노출되나 하고 애드 핏은 활성화를 시켰을 때였어요.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다시 광고 탈락이 되었더라고요. 애드센스 광고 승인이 이렇게 어려운 건가 싶은 생각도 들었어요. 그리고 저는 흔하디 흔한 뭐 글자 수 맞추기 게시글 속에 사진 개수 맞추기 등등 그런 거 전혀 따르지 않고 했어요. 그냥 제 이야기나 정보들을 제가 만들고 싶은 대로 만들어서 올리고 싶었거든요. 특히 억지로 글자 수를 맞추면 불필요한 단어나 내용이 많이 들어가는 기분이 들 것 같았어요. 그래서 이런 게 문제가 싶다가도 언젠간 되겠지 하고 그냥 하던 대로 계속 진행을 했습니다. 하지만 마지막에 한 가지 실수였나 싶은 부분이 발견되었어요.
애드센스 광고를 신청하고 html 소스코드도 올바르게 삽입하면 이렇게 애드센스 탭도 활성화가 되는데 저는 신청만 해놓고 애드 핏을 켜 두었기 때문에 애드센스는 모두 비활성화 상태로 뒀었거든요. 그래서 마지막엔 이것들을 모두 활성화시킨 다음에 다시 신청을 했습니다.
정확하게 애드센스 승인기준이나 그런 것을 연구하고 준비해서 승인된 게 아니라 저런 부분이 이유였는지는 모르겠어요! 결국엔 저것들을 모두 활성화 이후 재신청하고 약 2주 남짓 지난 것 같은데 오늘 승인이 되었네요.
얼마나 보고 싶었던 내용들이었는지 모르겠어요. 이제 시작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 건데도 뭔가 뿌듯하고 그런 기분이 드네요. 구글이 이런 식으로 블로거들과 밀당을 하는 건가 싶기도 해요. 이게 맞나 싶은 생각이 들 때 이렇게 기분 좋은 메시지를 한번 보내주네요🎁
이제 수입을 볼 수 있는 화면도 활성화가 되었어요. 이제 시작하는 병아리 블로거지만 뭔가 이룬 것 같은 기분도 들고 이제 본격적으로 열심히 하면 뭐든 할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드는 밤이네요.
위에 언급했던 내용이지만 저는 흔히 많은 블로그에서 다루는 것처럼 따르진 않았지만 그냥 꾸준히 과도하지 않게 나름 글 하나하나에 정성을 쏟으면서 올리니까 애드센스 승인이 되었던 것 같아요. 어쩌면 약간의 시간이 답이었겠구나라는 생각도 들기도 하고요. 그러니 저와 비슷한 시기에 애드센스 승인을 기다리시는 분들도 너무 조급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오늘 포스팅도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와 구독은 제게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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