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브 더 칠드런이란?
세이브더칠드런은 전 세계 어린이의 구호활동을 목적으로 설립된 국제 기구입니다. 이 기구는 1919년에 영국의 에글렌타인 젭과 그의 동창 데이비드 비어드에 의해 설립되었으며, 현재는 30개의 회원국과 116개의 활동지역에서 아동의 생존, 보호, 발달, 참여의 권리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기구는 세계적으로 아동의 권리를 존중하며, 어린이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세이브더칠드런은 1953년 한국전쟁 직후에 출범하여, 국내외에서 신생아살리기 캠페인, 아동권리교육, 세이브원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이 기관은 아동학대 예방과 아동학대 조사를 위한 전문가들로 구성된 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대 조사 결과에 따라 아동을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시행해 나가고 있습니다.
최근 한국에서 논란이 되는 이유
하지만 최근 대전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초등학교 교사 A씨의 사건이 발생하면서, 세이브더칠드런에 대한 논란이 일었습니다. A씨는 2019년 한 학부모로부터 아동학대로 신고를 당했는데, 세이브더칠드런은 아동학대 조사기관으로서 '정서 학대'로 판단했습니다. 이에 A씨는 10개월간 경찰과 검찰 조사를 받았으며, 결국 유죄로 판결되어 교사 자격증을 취소당했습니다. 이 사건은 세이브더칠드런에 대한 신뢰도를 떨어뜨리는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이 진행 중인 '웰컴투세이브더칠드런' 프로젝트에 대해서도 적어볼게요. 이 프로젝트는 세이브더칠드런의 활동과 아동권리에 대해 알리고, 후원자와 협력자를 모집하기 위한 것입니다. 그러나 이 프로젝트는 세이브더칠드런의 본질과 거리가 멀고, 상업적이고, 표현이 과장되고, 유명인들의 홍보가 우선되는 등의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세이브더칠드런은 자신들의 로고와 슬로건을 유명인들의 얼굴과 함께 사용하면서 아동권리보다 자신들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려는 의도가 드러났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결론
한국에서는 세이브더칠드런에 대한 의심과 반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자신들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고, 아동권리를 위한 실질적인 행동과 소통을 통해 신뢰를 회복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합니다.
'일상 > 썰썰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상온 초전도체의 가능성과 발전 과정에 대한 이해 (0) | 2023.07.31 |
---|---|
성공을 위한 동기부여 / 20대 남자들에게 필요한 자세 (0) | 2023.07.03 |
광명시 도덕산 출렁다리(구름다리) 인공폭포 구경가기 (2) | 2022.10.15 |
반려동물 편의점 씨유펫 인천 구월점 애견용품샵 (0) | 2022.08.28 |
밥도둑 샘표 버터 장조림 통조림 이걸 왜 이제 알았지? (0) | 2022.08.26 |
댓글